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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틀릭스 천하에 토종 OTT들 사달...'탄식'

by 액션도로시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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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토종 OTT는 문 닫아야 할 상황이다"

넷플릭스 이두나

넷플릭스 천하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들과는 달리 넷플릭스 작품들은 잇따라 히트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넷틀릭스로 이용자 쏠림 현상에도 더욱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업계에선 "이대로 가다간 토종업체들은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몰릴 수 있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공개된 수지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까지 대박이 났습니다. 히트작은 넷플릭스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내 OTT시장 장악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인덱스 데이터 집계 결과 국내 OTT 월간 활성 이용자 수(9우러기준) 넷플릭스 1164만 명, 쿠팡플레이 531만 명, 티빙 512만 명, 웨이브 421만 명, 디즈니+는 394만 명입니다.

 

아직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두나!'가 또 히트를 치면서 넷플릭스 이용자수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단숨에 한국 톱 10 시리즈 1위,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비영어) 부문 7위에 올랐습니다. OTT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의 랭킹에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양세종(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수지(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넷플릭스의 범죄, 액션, 복수가 아닌 순수 청춘 로맨스 장르가 1위에 오른 것에 국내 업체들의 위기감이 더 커졌습니다. 국내 OTT가 강점을 보인 대중적인 장르까지 넷플릭스가 파고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더 글로기, 마스크걸 등 올해 국내 드라마 히트작 대부분이 넷플릭스 작품입니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무빙'도 디즈니+작품입니다. 반면 국내 OTT업체들의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히트작은 거의 전무 한 상황입니다. 넷플릭스의 독점이 심해지면서 토종업체들은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에만 1000억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올 들어서도 매 분기 몇백억의 적자를 내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박 작품은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OTT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 작품들만 큰 주목을 받으면서 생존에 대한 위기감이 업계에 팽배해지고 있다"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오리지널 히트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조만간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집에 살지 않는 친구 가족 등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1인당 5000원을 내야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계정 공유 금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도 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타 OTT와 비교해 콘텐츠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서 가입자 이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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